과월호 보기 편집부
미디어는 일상생활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자의건 타의건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크리스천들의 선한 영향력이 미디어의 세계 속으로 스며드는 부분은 아직 여러 가지로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미디어 영역에서의 선교적 소명을 감당하고 대중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영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이 충만하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2003년 사랑의교회 세계선교부 산하에 ‘언론선교회’라는 전문인 선교모임이 출범했다.
그 이후 2008년 ‘미디어선교회’로 명칭을 바꿔 보다 폭넓게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교우들이면 누구나 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매월 한 번씩 주일 오후에 모여 말씀을 나누고, 미디어 분야의 현안과 기독교 관점에서의 문제점 도출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회를 열고 있다. 또한 언론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하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독교 가치관에 입각한 언론인들의 올바른 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해마다 언론분야 취업,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후로, 단기선교팀들이 영적 전쟁터에서 벌이는 사역을 통해 새 생명이 탄생하는 놀라운 순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일을 돕고자 사랑의교회 방송실과 함께 2012년부터 ‘사랑의아웃리치 선교영상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 워크숍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선교 현장의 역사를 담는 사랑의아웃리치 선교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미디어선교회 30여 명의 회원도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국내 및 해외 단기선교 활동에 동참해 미디어선교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영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이 밖에도 미디어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클린 인터넷 콘텐츠’, ‘N국 부족 계몽 드라마’, ‘N국 CCM 뮤직 비디오’ 등 제작 및 상영회를 하며 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미디어 영역에 폭넓게 포진해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회 내 신문, 방송, 인터넷, 광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장선교의 소명을 감당하기를 원하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정기모임: 매월 첫째 주일 오후 1시 40분 / 뉴믿음관 205호, 문의: 3489-7528, 010-3704-6306).
- 안상현 집사(사랑의교회 미디어선교회)
기도제목
1. 미디어선교회 사역이 주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서 이뤄지게 하시고, 해야 할 사역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시며, 더 나아가 미디어선교센터로 확장돼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되게 하소서.
2. 해외 선교지에서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실 일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게 하시며, 네팔 등 선교 현장에서 미디어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는 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3. 미디어선교회 모든 회원이 성령 충만해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자신이 있는 자리가 바로 선교지임을 깨달아 날마다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