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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유럽의 판도를 바꾸는 무슬림의 급속한 팽창

과월호 보기 편집부

서구 사회의 심각한 출산율 저하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이슬람 국가와 무슬림 이주민들의 다산 정책에 의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유럽의 종교, 정치, 사회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 31개 국가의 평균 출산율은 1.38명에 불과하다. 이에 반해 무슬림 이민자는 급격히 증가하여 1990년 이후 유럽 인구 증가의 90%를 차지하며, 2025년에는 모든 유럽의 신생아 1/3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프랑스의 경우, 이미 교회보다 이슬람 사원이 더 많고 20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의 30%가 이슬람 신자인 상황이다. 참으로 심각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독일연방통계국은 “독일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으며 2050년에 독일은 이슬람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비아의 가다피Muammar al-Gaddafi 대통령이 “알라가 칼이나 총의 사용 없는 유럽 정복을 허락하신 것 같다. 테러리스트나 자살폭탄테러도 필요 없다. 5천만 명이 넘는 이슬람 신자들이 몇 십 년 안에 유럽을 이슬람 대륙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다”라고 한 말이 현실이 되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 22%를 차지하는 이슬람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대 종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슬람에 대한 근거 없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조건적인 혐오감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신성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을 부인하고, 말로는 기독교와의 평화적 공존을 주장하면서도 이슬람권 국가에서의 기독교 선교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며 핍박하는 이슬람의 실체에 대해 세계 교회가 예의 주시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올해도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 기간에 맞추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가 시행된다. 지금은 세계 교회가 연합하여 무슬림을 위해 깨어 기도할 때이다. 온 교회가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할 때, 하나님이 특별하신 섭리로 유럽의 이슬람화를 막아 주시고 이슬람의 심장부인 중동 국가들에도 복음이 전파되리라 확신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 편집부


 

기도제목
1. 유럽 교회에 복음 전도의 열정을 부어 주사 무슬림 이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2.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에 전 세계 교회가 적극 동참케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의 합심 기도를 통해 이슬람의 급격한 확산과 유럽의 이슬람화가 중단되게 하소서.
3. 중동의 심장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보호해 주시고, 복음의 능력을 통해 풍성한 사역의 열매가 맺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