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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주와 같이 길가는 것 |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는 온전한 신뢰

과월호 보기 박시온

하나님을 신뢰하며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지금 경험하고 있는가? 그러한 삶을 더욱 갈망하게 할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알고 싶은가? 말씀 속의 하나님을 실제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맥스 루카도의『주와 같이 길가는 것』

당신이 하나님과 분리돼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분은 대형 사다리 꼭대기에 있고 당신은 바닥에 있다고 행여 생각지 말라. 당신은 지구에 있고 하나님은 금성에 있다는 생각일랑 깨끗이 내다 버리라. 하나님은 영이시기에(요한복음 4:24) 당신 곁에 계신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지붕이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벽이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기초이다. 당신의 집은 당신한테 친숙한 곳이다. 하나님도 그와 똑같이 당신에게 친숙한 분이 되실 수 있다. 이 땅의 집이 피난처인 것처럼 하나님의 집도 안식처이다. 하나님의 집은 한 번도 약탈당한 적이 없다. 그분의 벽은 한 번도 뚫린 적이 없다.                   - 116~117p

 


스코트 해프먼의『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는 온전한 신뢰』

하와와 아담은 누구를 믿을지 결정해야 했다. 안식일에 쉬면 조금도 부족함 없이 공급해 주시겠다고 선언하신 하나님인가? 아니면 ‘더 많은 것’을 주겠다고 꼬드기면서 필요한 것을 스스로 찾으라고 도전한 유혹자인가? 급기야 그들은 ‘더 많은 것’과 ‘자유’를 택하여 옳고 그름에 대한 결정을 스스로 내리고 말았다. 따라서 죄에 빠지는 것은 불신과도 같은 불순종에 빠지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그들은 이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에 대해 더 이상 감사하지 않게 된 그들은 그분의 약속(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속였다고 생각했다)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았다. 그 결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맺은 관계는 파괴되었다. - 8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