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2026년 07월

대반전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전 공식f(x)

그림으로 보는 이달의 말씀 박주신 강도사(<큐틴> 디렉터)

유다의 마지막 시대와 포로 전후의 시기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나라와 도시는 무너졌고, 정의는 사라졌으며, 예배는 형식만 남았습니다.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 의문을 품고, 교만에 빠졌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네 명의 선지자를 세워 백성을 변화시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대반전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공식 1. 의문에서 믿음으로!(하박국 1~3장)

선지자 하박국은 세상의 악을 보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비록 더딜지라도 그 말씀은 반드시 이뤄지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선언하십니다. 또한 이 모든 일을 통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함이 가득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에 하박국은 오직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 믿고 기뻐합시다.

 

공식 2. 교만에서 겸손으로!(스바냐 1~3장)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스바냐를 통해 우상을 좇는 자들에게 ‘여호와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날에는 재물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심판뿐만 아니라, 교만해진 백성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겸손한 ‘남은 자’는 하나님의 이름 아래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경외하며, 거룩하고 겸손한 남은 자로 살아갑시다.

 

공식 3. 무너짐에서 회복으로!(학개 1~2장)

유다 백성은 성전 재건을 미룬 채 자신들의 집을 세우기만 급급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학개를 통해 우선순위가 무너진 그들에게 자신의 행위를 살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백성은 마음을 돌이켜 성전 공사를 시작하고, 하나님께서는 비록 새 성전이 이전 성전에 비해 보잘것없어 보여도 나중 영광이 더 클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회복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무너진 자리에서 일어나 회복으로 나갑시다.

 

공식 4. 형식에서 진심으로!(말라기 1~4장)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제사장들은 흠 있는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백성에게 참된 경외를 요구하십니다. 또한 십일조와 봉헌물을 도둑질한 백성의 죄를 책망하시며,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해 특별한 소유로 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며 예배합시다.

 

하박국, 스바냐, 학개, 말라기는 각기 다른 시대에 활동했지만, 한목소리로 백성을 향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문을 믿음으로, 교만을 겸손으로 바꾸시고, 무너진 자리를 회복시키시며, 형식만 남은 예배에 진심을 담아 드리게 하십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제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