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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보기 손한나 (카카오)
주님 없이는 단 하루도…
미국의 유명한 CCM 그룹인 아발론의 찬양곡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유명한 이 노래는 상당한 수준의 가창력을 요구하기에 노래 좀 부른다는 친구들이 이 찬양을 자주 불렀다. 학창 시절 왕따의 경험을 눈물로 고백하면서 이 가사를 읊던 한 친구의 기억이 참 강렬해서, 아직도 이 찬양을 들을 때면 그때 그 친구의 간증이 떠오른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이라, 돌아서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하게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깊은 절망의 골짜기에 떨어지고 나서야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 없이는 결코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그 골짜기는 왕따의 경험, 가정의 어려움, 또는 관계의 고통일지도 모른다. 각기 다른 그 힘든 인생의 순간 앞에서 우리가 ‘주님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네(I can’t live a day without you)’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친히 건져 주시고, 다시 살게 해 주실 것이다.
컨티넨탈 싱어즈가 한국어로 번안한 ‘주 없이 살 수 없네’도 유명하지만, 원곡의 특별한 감동도 꼭 느껴 봤으면 좋겠다.Q
★ 언제 들어 볼까?
: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 은혜로 극복하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