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조충현 목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이번 호에는 요한1·2·3서와 아가, 이사야 1~13장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그분 뜻대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려고 해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 보세요!
서로 사랑하고 섬겨요(요한1·2·3서)
요한1·2·3서는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성도에게 쓴 편지예요. 요한은 요한1서에서 성도를 향해 빛이신 하나님과 사귀며, 계명을 지키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말씀에 순종하며, 받은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에요. 요한2서에서는 거짓 선생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참된 진리를 따르라고 말했어요. 요한3서는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예요. 가이오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기쁨으로 대접하며 교회에 모범이 되었어요.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을 위해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해요.
하나님 사랑을 고백해요(아가)
아가서는 솔로몬이 쓴 사랑의 노래예요.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사랑을 나누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서로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어서 어려운 고난도 함께 이겨 내고 있어요. 아가서에서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는 하나님과 성도의 사랑으로 이어져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로 삼으셔서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에 날마다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요(이사야 1~6장)
이사야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잘못된 길로 간 유다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을 섬기며 교만한 모습으로 살았어요. 하나님의 경고에도 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른 나라를 통해 유다를 심판하겠다고 하셨어요.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이 모든 말씀을 유다에 선포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지만, 이사야를 통해 나무가 잘려도 뿌리와 함께 남는 그루터기처럼 살아남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어요.
구원의 은혜를 찬양해요(이사야 7~13장)
아하스왕이 남유다를 다스릴 때,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동맹을 맺고 예루살렘을 공격했어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아하스에게 보내셔서 두려워하지 말고 징조를 구하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아하스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았어요. 이후 이사야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해 예언했어요.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기묘자이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평강의 왕으로 오셔서 믿음을 지킨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이에요. 끝까지 믿음을 지킨 한 사람이 되어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기로 해요. 또한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멸망시킨 앗수르도 심판하시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먼 곳에 있는 메데 사람들이 바벨론을 멸망시킬 것이에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한 싹이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이 땅에 평화가 넘칠 것을 약속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길로 가는 자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베푸셨어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빛 되신 하나님과 사귀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푹 빠져 살아가야 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