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교회가 집이자 학교, 놀이터인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
한국 교회는 ‘다음 세대’ 걱정을 자주 한다. 그런데 대구 대흥교회(담임: 정명철 목사)는 그런 걱정이 없다. 대흥교회의 다음 세대 아이들은 마치 초대 교회 공동체처럼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함께하며 신앙과 학업, 삶을 공유하고 있다. 바로 2009년 11월 세워진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가 그 공동체다. 국내 기독교 대안 학교 중 가장 기독교 신앙에 기반해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흥교회 제자비전 아카데미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12명의 성도 자녀를 돌보며 기독교 대안 학교로 성장대흥교회가 처음부터 마음먹고 기독교 대안 학교인 제자비전 아카데미를 시작했던 것은 아니다. 1992년 개척된 대흥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공장 지역이었고, 2002년 교회를 한 번...
기획
2023년 0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