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3 - 제자훈련과 집 오픈, 은혜의 통로가 된다
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 모임을 위한 장소로 제자훈련 초기 때부터 훈련생의 가정을 오픈해 진행하고 있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훈련생이 자신의 집을 훈련 모임을 위한 장소로 오픈하는 것은 자연스러웠고 당연하게 여겨져 왔다. 그런데 이제는 제자훈련을 위한 장소로 집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익숙해진 비대면 환경과 싱글 직장인 급증2020년 초에 시작해 3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은 결정적이고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었다. 비대면 상황이 강제됐고, 집을 포함해 건물 출입이 금지돼야 하는 생소하고도 충격적인 상황을 겪어야만 했다. 얼굴과 얼굴을 대하며 만나던 목회 현장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대면 방식이 사역의 기본적인 형태였던 교회와...
기획
2024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