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 - 허물 많은 사람도 사랑과 섬김의 대상이다
구원의 감격, 달라 보이는 사람들나는 과거에 나 잘난 맛에 살았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았고, 알아서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그런대로 큰 문제없는 사람처럼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열두 번 전도를 받고 교회에 갔다. 1년 동안은 의리를 지키려고 교회에 나갔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말쯤 하나님 앞에 서는 기회가 열렸다. 그분 앞에 선 내 모습이 보였다. 나는 죄와 허물투성이였다. 차마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얼마나 부족하고 허물이 컸는지 수 시간 울면서 큰소리로 회개했다. 내면에 있는 멍들고 냄새나는 더러운 것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때부터 성경 말씀이 믿어지기 시작했다. 목숨 걸고 믿을 수 있는 말씀으로 느껴졌다. 천지창조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어졌고, 예수...
기획
202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