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ㅣ회복과 변화는 지도자의 섬김에서 비롯된다
붉으락푸르락하는 제자들의 일그러진 얼굴 너머에 주님의 낙심한 표정이 보인다. 지금 막 제자들끼리 한바탕 한 분위기를 파악하신 예수님은, 주님 앞에서 어떻게 수습하지 못하는 격한 감정들의 잔상을 읽으며 골똘히 생각에 잠기신다. 저들과의 이별을 기념하여 멋진 송별과 새 언약의 파티를 계획하셨는데, 지금 그들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아서 곤혹스럽다. 분위기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의 문제가 주님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보여주는 지금 모습은 3년 동안 주님께서 가르쳐온 결산과도 같이 느껴지시기 때문이다. 주님이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3년을 가르쳤지만 그들은 아직도 멀었다. 추한 모습으로 씩씩대는 그들의 탐욕스런 논쟁을 주님은 이해하시지만, 불과 50여 일 후면 주님을 대신하여 거리에 나서...
기획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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