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1) * 제자훈련 쉼표의 시간, 집착을 내려놓고 집중으로 나아가다
대구 가창교회 박용규 목사 인터뷰 작년 하반기부터 제자훈련 인도를 잠시 쉬고 있는 대구 가창교회 박용규 목사. 부임 후 10여 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제자훈련 사역에 쉼표의 시간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정체, 부담과 한계로 다가오다 “제가 부임했을 때 성도 수가 200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400여 명이 모이는데, 이중에서 70%는 제자훈련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우리 교회의 경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지만,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면서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2, 3년 전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계속 성장하면 좋을 텐데, 조금씩 정체되...
기획
2012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