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1) * “편견을 버리고, 훈련생과 똑같이 훈련해야 합니다”_동부교회 박성일 목사 인터뷰
상반기 제자훈련에서 인도자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과제는 훈련생 선발이다. 그러나 훈련받을 성도들이 많지 않아 훈련생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경우, 과연 제자훈련을 잘 받을 수 있을까 긴가민가하지만, 그동안 기초 양육훈련 과정을 충실히 밟아온 성도가 있을 경우 인도자는 그들과 혹은 그와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상황에서 시작한 제자훈련, 인도자가 유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동부교회 박성일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우선 인도자가 가지고 있는 훈련생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관계나 신앙생활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은 제자훈련 해도 변하지 않을 거야’라는 부정적인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내려놓고, 기대감과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이 ...
기획
2012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