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지역에서 변화의 숙성된 맛을 담그다 (대구 가창교회)
제자훈련은 도시 지역에서 해도 열매를 맺기 힘든 사역이다. 여러 가지 장애물이 돌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수적이면서 폐쇄된 지역에서 제자훈련을 도입한다는 것은 지도자에게 커다란 각오가 필요하다. 긴 싸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그 편견을 깨고, 제자훈련의 진정한 승부를 걸어 환희를 맛보고 있는 교회의 현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용규 목사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학원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학위(D.Min) 를 받았다. 현재, 대구 가창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조금은 특이한 지방색을 지니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제아무리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왔던 식당이라 할지라도 대구 달성 지역에 들어가서 곧바로 성공한...
현장이야기
201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