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간소개 * 《나이듦의 신학》 외
평범한 일상에 대한 비범한 이야기 《주목할 만한 일상》(프레드릭 비크너 지음/ 비아토르) 저자 프레드릭 비크너는 목회자이자 작가답게 적당한 일상의 언어로 편하게 마주 앉아 대화하듯 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는 살면서 가끔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일상을 낯설게 볼 것, 하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해 볼 것을 권한다. 시와 그림, 음악 등의 언어적, 비언어적 예술을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고 우리를 조심스럽게 설득한다. 또한 세상의 모든 역사는 결국 하나님과 사람의 이야기임을 강조하며, 당시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일이 지금 생각해 보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핵심 플롯이었는지를 털어놓는다. 사실 비크너는 소년 시절 아버지의 자살을 경험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
북&컬쳐
2019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