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골방·심방 중 책방을 통해 목회의 즐거움을 누린다”_일산대림교회 이병호 목사
한 권의 책으로도 다 못쓸 만큼 중요한 것이 독서가 가지는 의미라고 말하며, 자신이 경험한 독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주는 일산대림교회 이병호 목사에게서 책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진다. 책을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로 삼고, 독서를 목회의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근 어떤 책을 읽었나 두 권이 있는데, 우선 김명호 목사의 『나는 잇는다』라는 책을 통해 그리운 故 옥한흠 목사님의 숨결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특히 일본의 제자훈련 실패담에서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제자훈련이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퍼져가고 있는 현상을 보면서는 기쁨의 박수를 치게 되었다. 두 번째 책은 A. B. 브루스의 『열두 ...
목양실인터뷰
2012년 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