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의 기술’을 넘어 ‘분별의 사람’으로
『분별의 기술』/ 고든 스미스 저/ 박세혁 역/ 사랑플러스/ 2004/ 9,000원/ 259쪽 그리스도인이 영적 성숙을 위해 추구해야 할 필수적 덕목은 ‘분별’이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방편이 된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선택과 결정의 열쇠이며,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어느 한 결정적 순간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경험 전체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총체적 삶의 분별이 있기 위해서는 ‘분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분별의 기술』의 저자 고든 스미스는 이런 영성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의 분별을 제시한다. 그가 가르치는 분별은 선택과 결정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준다. 그...
서평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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