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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스카지로, 워렌 버드 저/ 최종훈 역/ 이레서원/ 348쪽/ 13,000원 우리는 종종 영적으로 성숙한 것 같지만 정서적으로는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아니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을 위한 책이며, 당신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감정은 항상 믿을 만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정서적 감정은 항상 우리의 뒤를 따라다니는 것이며 결코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정서적인 건강과 영적인 건강을 잘 연결하고 싶어 했던 저자 피터 스카지로의 고민에서 출발했다. 고통스러웠지만 주님의 역사하심이 함께했던 그의 이야기를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여섯 가지 원칙이 선명하게 제시된다.
서평
2004년 11월
『분별의 기술』/ 고든 스미스 저/ 박세혁 역/ 사랑플러스/ 2004/ 9,000원/ 259쪽 그리스도인이 영적 성숙을 위해 추구해야 할 필수적 덕목은 ‘분별’이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방편이 된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선택과 결정의 열쇠이며,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다. 분별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어느 한 결정적 순간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경험 전체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총체적 삶의 분별이 있기 위해서는 ‘분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분별의 기술』의 저자 고든 스미스는 이런 영성의 관점에서 그리스도인의 분별을 제시한다. 그가 가르치는 분별은 선택과 결정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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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헨리 클라우드, 존 타운센드 저/ 윤종석 역/ 좋은씨앗/ 11,000원/ 360쪽 ‘성장하는 소그룹’은 소그룹 사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목표이다. 그러나 실제로 성장하는 소그룹에 이르기까지 가야 할 길은 만만찮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는 기본이다. 이 책은 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인도 방법들을 소개한다. 헌신된 마음이 가득하지만 실제적인 소그룹 인도법이 미숙한 리더들이나, 소그룹을 보다 효과적으로 인도하고 싶은 리더들이 읽으면 좋다. 성경공부 모임 외에도 다양한 소그룹의 인도자들이 읽어도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소그룹 인도자의 책임과 소그룹 멤버들의 책임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소그룹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 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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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스티븐 오거니, 토머스 네블 공저/ 전지현 역/ CRM Korea, 국제제자훈련원/ 9,000원/ 256쪽 헬렌 켈러 옆에는 설리번 선생이 있었듯이 훌륭한 리더 옆에는 언제나 탁월한 코치가 있기 마련이다. 여호수아를 세운 모세, 엘리사를 세운 엘리야, 그리고 열두 제자를 세운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코치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또한 경청과 좋은 질문의 방법, 코칭에 대한 자신감을 증가시키는 방법, 사역을 완수하도록 지도자를 멘토링하는 방법, 평신도 지도자를 임파워링하는 방법 등 코치에게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 준다. 실습용지와 점검표, 계획안들이 각 과마다 첨부되어 있다. 이 책은 코칭 세미나의 강의안으로 나왔기 때문에 코칭 세미나를 들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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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빌 하이벨스 저/ 박영민 역/ IVP/ 4,500원/ 135쪽 인격은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성숙한 인격은 영원한 숙제다. 이 책의 저자 빌 하이벨스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인격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이것이 제대로 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그는 성숙한 인격을 위해서는 용기, 자기 통제력, 통찰력, 인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질인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사랑을 다시 온유한 사랑, 엄한 사랑, 희생적 사랑, 파격적 사랑으로 나눠 상세하게 풀어 준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인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해 설명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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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뿌리 깊은 영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 게리 토마스 저/ 전의우 역/ CUP/ 2004년/ 305쪽/ 11,000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감격으로 열정만 있을 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시절, 나는 리처드 포스터의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Celebration of Discipline)을 만났다. 그는 “내가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은 결코 쓰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가 제시한 12단계의 실제적인 영성훈련은 내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고, 영성 인격을 다듬어 가는 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었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안식년을 얻어 유학생활을 하던 나는 보다 깊이 있는 영성 목회를 갈망하게 됐다. 그러던 중 리처드 포스터의 추천을 통해 헨리 나웬의 『마음의 길』(The Way of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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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김남준 저/ 생명의말씀사/ 7,800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눕자.”게으름에 대해서 우리는 다른 어떤 죄에 대해서보다도 너그럽다. 그러나 김남준 목사는 게으름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갉아먹는 죄의 모습이며,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우리의 무뎌진 신앙 양심에 일침을 가한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정욕을 중시해서 일어나는 것, 그것이 게으름이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게으름의 모습을 짚어내며, 이 게으름이 하나님과 당신의 관계를 어떻게 벌려놓고 있는지 조목조목 지적한다. 이 책은 당신에게 쓰디쓰게 느껴지겠지만, 당신이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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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손경구 저/ 두란노/ 7,000원 하나님은 각 사람을 다르게 공들여 창조하셨다. 정말 나와는 다른 사람들. 가끔은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이라며 불만스러워하기도 하고, ‘내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어’라는 생각도 한다. 이 책은 이렇게 각기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관계에서 영적 성숙을 이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안내해주는 지침서다. 다혈질, 담즙질, 점액질, 우울질 등 4가지 기질의 강점과 약점을 소개하고, 기질에 맞는 은사 활용법을 제시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각자의 기질을 다듬고 성숙시켜 선하게 사용하길 원하신다. 저자는 오로지 성령 충만함만이 각 기질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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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데이비드 도트리치, 피터 카이로 공저/ 서영조, 정지연 공역/아인앤컴퍼니/ 11,500원 확실한 능력, 화려한 언변, 폭넓은 인간관계. 보통 ‘리더’ 하면 떠오르는 요건들이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 자질을 가진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이 실제 리더의 자리에 올랐을 때 실패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본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의 CEO에 취임했지만 실패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리더는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조직의 기준을 세워갈 줄 아는 사람이다.
서평
2004년 07월
『춤추시는 하나님』/ 헨리 나웬 저/ 윤종석 역/ 두란노/ 2002년/ 7,000원/ 164쪽 “춤출 때 우리는 자신의 좁은 자리에 머물러 있을 필요 없이 춤동작으로 그 자리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삶의 중심을 자기에게 두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 큰 춤의 자리로 들어간다. 온 세상이 춤판임을 알게 된다. 우리의 스텝은 한결 흥겨워진다”(본문 중에서)이 책을 쓴 헨리 나웬은 우리나라 기독교 독자들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1932년 네덜란드의 네이께르끄(Nijkerk)에서 출생했으며,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30대에 노트르담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으며, 예일 대학 교수로도 재직했다. 1981년에는 자신의 풍요로움에 대한 죄책감과 하...
서평
200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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