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론》 서평 - 온전론의 심장은   ‘목자의 심정’이다!
                                                
                                        
                                        ‘온전론’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왜 ‘온전론’일까? 온전을 추구하지 않는 도(道)가 있는가? 온전을 추구하지 않은 진리(眞), 선(善), 아름다움(美)이 있는가? 모든 도가 온전함을 찾는 이유는 모든 생명이 온전함을 찾기 때문이다. 노자와 장자, 공자와 그의 제자들도 모두 그들 도의 온전함을 추구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그들이 집대성한 학문의 모든 세계를 하나의 체계 속에 온전하게 세우려고 애썼다.그런데 수많은 종교와 사상과 학문이 온전함을 추구하지만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자도는 없었다. 따라서 ‘온전론’이라는 타이틀은 흥미롭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삶, 실천의 일이관지(一以貫之)를 ‘온전’으로 뽑아냈다. 모든 사상은 결국 하나의 키워드로 이뤄진다. 물론 하나 속에 전체를 담아내는...
서평
202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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