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성격유형 탐구생활
주도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한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낙천적이고 아내는 신중형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낙천적인 무계획성을 힘들어했고, 남편은 자신의 뜻대로 아내가 따라오지 않아 힘들어했다. 아내의 잔소리가 남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됐고, 남편의 낙천적인 삶의 방식은 아내에게 절망의 이유가 됐다. 그래도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아내는 헌신적인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갱년기에 접어든 아내가 남편의 성격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부부관계를 청산하기를 원했다.또 다른 부부의 예를 들자면, 아내는 낙천적인 사교형이고, 남편은 신중형이었다. 아내의 호기심은 항상 남편을 힘들게 했다. 아내에게 갱년기가 왔다는 사실을 몰랐던 남편은 아내를 이상한 여자로 몰아갔고, 부부 사이는 험악해...
과월호 보기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