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언약을 믿고 역사를 바꾼 밧세바
다윗의 충성스러운 용사 우리아의 아내요,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 열왕기상 묵상을 시작하면서 만나는 밧세바는 어떤 인물인가? 아름다운 여인, 슬픔에 젖다그녀의 등장은 심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삼하 11:2). 그런데 그녀는 남편이 있는 여인임에도 다윗과 동침하게 되고 임신까지 하게 된다(삼하 11:4~5). 이는 명백하게 왕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다윗의 심각한 범죄였지만, 이로 인해 밧세바는 심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삼하 12:15~18). 그녀는 남편의 억울한 죽음은 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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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