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으로 이스라엘을 재건시킨 느헤미야
하나님의 백성인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 그리고 그들의 포로 생활만큼 당황스러운 역사도 없다. 왜냐하면 유일한 참신이요,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해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여호와보다 더 강한 신은 없는데, 그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이 멸망해 성전은 파괴되고 백성은 포로로 끌려간 것이다. 더욱이 전쟁에서의 승패가 자신들이 믿는 신의 힘과 직결돼 있다고 믿던 고대 세계에서 말이다. 따라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벨론 포로 사건은 상상 초월의 충격이었다. 기도로 열고, 기도로 닫다멸망과 포로라는 충격의 역사 앞에서 느헤미야는 이스라엘의 재건이라는 새 역사를 집필한다. 동족이 큰 환란과 능욕을 당하고 있고, 성벽은 허물어졌으며 성문은 불타 버린 절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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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