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세우는 기도
마음의 문을 열며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우리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진로, 결혼, 자녀 문제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들고 나아갑니다. 하지만 공동체, 사회, 국가가 안고 있는 문제를 자신의 문제처럼 여기며 기도하는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가 교회 공동체 안에도 깊숙이 들어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느헤미야가 살았던 시대는 언제며, 그 장소는 어디입니까?(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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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