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마음에 합한 일꾼
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사회 집단에서는 그 모임의 성격이 어떻든 그 안에 먼저 들어온 사람, 또는 더 많이 기여한 사람이 더 크게 인정과 보상을 받게 마련입니다. 이는 하나의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만약 이 원칙이 무너진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불의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식이 과연 천국, 곧 하나님의 질서가 지배하는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매우 인상적인 비유를 통해 천국의 질서가 세상과는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오늘은 그 두 질서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포도원 품꾼을 구하는 주인은 아침 일찍 만난 일꾼들에게 품삯으로 얼마를 약속합니까?(2절) 그가 약속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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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