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약은 내가 세우리라
마음의 문을 열며 가끔 하나님의 약속은 예배당 안에서만, 또는 영적 세계에서만 유효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강단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무한한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 선포되지만, 이는 그저 힘든 현실을 잠깐 잊고 위로를 받으라는 뜻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현실로 이뤄지리라고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아브라함의 마음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런 의심 가운데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살핌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마음으로 반응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사라를 통해 아들을 얻으리라...
과월호 보기
2016년 0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