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크리스천
예루살렘은 3대 유일신 종교가 만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종교가 믿는 신이 참 하나님일까?” 하는 묘한 경쟁과 긴장 관계가 있습니다. 이 영적 싸움은 결코 교리 싸움이 아닙니다. 어떤 신이 참 하나님인지 삶으로 증명하는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저는 유대교나 이슬람교의 교리에 대해 듣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습니다. 오직 그들의 삶을 유심히 지켜볼 뿐입니다. 그들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종교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유대교인들이나 이슬람교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르단의 가이드는 참 신실한 집사님이셨는데, 아랍인인 운전기사와 철저한 이슬람교도인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일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집사님은 그들이 자신에게 옆구리에 가시 같은 존재라고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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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