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는 하나님 손에 달렸어요
인생의 고통은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듣고 나보다 더 힘들었다 혹은 덜 힘들었다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각자 말할 수 없이 고통받으며 살아온 삶을 위로하고 격려할 뿐입니다. 상처의 깊이에 따라 치유되는 시간이 결정되는 게 아니거든요. 치유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어요. 하나님 입장에서는 더 큰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더 능력이 필요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이시고, 말씀 한마디로 우리를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주변을 보면 자신을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치유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진실이 아니에요. 각자 자기 문제로 충분히 고통받아요. 말끔히 치유된 게 아니라 그 과정 가운데 있습니다. 누군가 “나는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 이렇게 치유됐다”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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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