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내 등에 짐이 지워진다 해도 누군가 그것을 벗겨 내 대신 져 준다면 그것이 1파운드이든 100파운드이든 전혀 상관없다”라고 말했다.성경에서 세 가지 종류의 짐이 언급된다. 첫째, 사랑으로 서로를 도와야 하는 짐이다. 성경은 이 사랑의 짐을 지라고 명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둘째, 도덕적 책임의 짐이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전가할 수 없는 짐이다.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갈 6:5). 셋째, 우리의 타락한 본성 때문에 생기는 짐이 있다. 예를 들면 죄, 두려움, 걱정, 실망, 슬픔, 후회, 쓰라린 기억 그리고 자기 비난 같은 것이다.첫 번째 짐이 영혼에 해를 끼친 적은 없다. 우리의 마음이 올바르다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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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