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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스토리 우은진 편집장
히말라야라는 높고 험한 산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산악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정상까지 가기 위해서는 길 안내자가 필요하다. 히말라야가 있는 티베트 지역에서 태어나 그 산을 어릴 적부터 자주 오르내리며 산 구석구석까지 길을 안내하는 자를 ‘셰르파’(Sherpa)라고 부른다.
셰르파는 고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고소 등산 안내인으로서 적합한 자질을 타고났으며, 단순한 길 안내나 짐꾼이 아니라, 등반 능력이 탁월해 여러 나라의 험한 산을 등반한 산악인들 못지않은 등반 실력과 정보를 전해주는 안내인이다.
CAL세미나에는 목회 초년병인 전도사부터 목회에 잔뼈가 굵은 목회 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회 경력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CAL세미나는 그들에게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한 사람을 붙들고, 제자 만드는 사역에 목회 생명을 걸라는 다소 어려운, 그러나 진짜 목회를 주문한다. 후에 제자 삼는 사역에 불붙은 수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로 돌아가지만 그 불을 지피지 못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변명 삼아 포기해 버리고 만다.
이때 그들을 도와주는 탁월하면서도 친절한 제자훈련 길 안내자를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 히말라야 산길 안내자가 셰르파라면, 제자훈련 목회의 산 정상으로 길을 안내하는 것은 바로 ‘제자훈련 체험학교’일 것이다. 이곳에 오면 CAL 세미나에서 들은 제자훈련을 왜 해야 하는지, 실제 교회 소그룹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진짜 궁금해하는 제자훈련 교재 인도법과 귀납적 인도기술 등 제자훈련의 시작과 마무리 과정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안내받게 된다.
정말 제자훈련을 하고 싶은 목회자라면 CAL세미나 하나 마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참석해 보라. 그곳에서 히말라야 산 정상 정복의 기쁨과 같은 제자훈련 목회의 정상에 도달하는 기술을 배워 목회의 본질이 주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디사이플> 6월호에서는 ‘체험학교, 제자훈련의 정상으로 안내한다!’라는 기획을 통해 제자훈련 체험학교에 왜 참석해야 하는지, 제자훈련 체험학교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가르쳐 주는지, 실제 제자훈련은 어떻게 인도하는지, 실제로 체험학교에 참가한 사람들은 어떤 점이 좋았는지 자세한 피드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