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4년 03월

구성원 간의 팀워크 만들기

소그룹 안소영 기자

최근 ‘팀워크’(teamwork)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하나의 목적을 향한 팀워크가 조직사회의 능률에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협력을 이뤄내는 팀워크야말로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사회를 헤쳐나가는 데 필수요건이기 때문이다. 교회 안의 소그룹 역시 마찬가지다. 소그룹도 강한 팀워크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소그룹에서의 팀워크는 어떠한 목적을 가진 사회의 조직과는 성격이 다르다.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팀워크는 단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인격적 성숙과 직결된다.


일대일 관계로 신뢰 쌓기
팀워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도자와 구성원 간의 신뢰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이러한 신뢰는 리더가 먼저 각 구성원에게 진솔하게 다가갈 때 형성된다. 성로교회 윤 혁 목사는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일대일 만남을 권유한다. 그는 소그룹 모임을 시작하기 전에 각 성도들과 일대일로 만남을 가졌다. 상대방의 상황과 생각도 듣고, 자신의 경험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