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4년 02월

소그룹 안에서 지도자와 구성원들 간의 관계 맺기

소그룹 강명옥 전도사 _ 사랑의교회

 “삶이란 여러 우정에 감싸여서 든든해지는 것이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야말로 인생 최대의 행복이다.”(시드니 스미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도 한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듯이 서로 잘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어 있다. 소그룹 안에서도 서로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경향을 간혹 보게 되는데 이것은 건강한 소그룹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소그룹은 말 그대로 서로가 존중받고 서로가 맘을 열고 대화를 하고 삶을 나누는 관계 맺기가 이루어져야 행복한 만남이 되고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다.
특히 제자훈련이나 다락방이라는 소그룹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있다. 삶의 스타일도 다르고 지금까지 자라온 배경도, 성격도, 추구하는 바도 다 다를 것이다. 부유한 사람, 가난한 사람,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공부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작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1년 동안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나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어떻게 첫 만남에서부터 좋은 인상을 가지고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과제를 함께 풀어가보고 싶다.

 

I. 지도자와 구성원 간의 관계 맺기
첫째, 사랑과 보호가 생명의 신비를 낳게 한다.
 나는 어린 시절 계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