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4년 06월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훈련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소그룹 강명옥 전도사

인생은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다. 지혜는 힘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가올 미래를 예비하고 설계하는 사람이다.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의 삶에 씨를 뿌리고 가꾸고 헌신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열매를 바라보는 사람은 매일 다가오는 고통과 아픔을 인내하며 감당해내야만 한다. 따라서 제자훈련 중에도 여러 가지 시험과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경제적인 어려움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생존에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된 훈련생은 훈련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훈련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오히려 훈련을 통해 재물의 의미를 알고 하나님의 축복을 위한 그릇을 넓히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훈련생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나누는 사람이 생기면 다른 훈련생들은 부담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지도자가 어떻게 해야 모든 훈련생들이 행복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될까?

 

1.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요한일서 3장 18절을 보면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교훈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겐 실제적으로 물질의 필요가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지도자는 두 가지 면에서 지혜가 필요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