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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채이석 목사 _ 비전교회
새신자는 영적으로 아직 신생아이다. 아이가 어머니의 태로부터 태어나듯이 새신자는 성령을 통해 영적으로 태어난다. 부모의 태로부터 나온 갓난아이는 부모의 지극한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자라난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고 양육하는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숭고하며 거룩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 양육의 기간은 자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기까지 거의 30년가량 지속된다. 우리는 영적 신생아에게 이와 같은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바울은 자신이 전도하여 탄생시킨 영적 신생아들을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핀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1:8-11). 영적인 신생아는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영적인 부모로부터 받아야 한다. 성도 개개인이 전도를 해서 교회에 나오게 했다면, 교회가 영적인 부모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새신자가 자라나서 스스로 영적인 부모가 될 때까지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어야 한다.
새신자 양육프로그램을 마련하라
새신자의 양육과 정착이라는 개념은 분류하는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여 3개월 동안 빠지지 않고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