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6년 01월

역동적인 소그룹을 꿈꾼다

소그룹 안소영 기자

소그룹은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하드웨어가 구축된 상태다. 적은 수가 모이기에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탄력성이 잠재되어 있다. 여기에 은혜와 열정이라는 소프트웨어만 들어간다면, 소그룹 본연의 활기를 찾을 수 있다. 교회와 사회 곳곳에 파고들어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소그룹. 이 같은 소그룹을 위해 나름의 방법대로 노력하는 세 교회를 소개한다.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살려라
평택 대광교회의 배창돈 목사는 살아 있는 소그룹의 요건을 무엇보다 ‘영혼에 대한 열정’에서 찾았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혼구원에 손놓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열정적인 소그룹 안에서 그 마음은 더욱 자란다는 간단한 원리다. 자연스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되고, 소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로 관계전도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관계전도가 이미 일상화된 대광교회 소그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소그룹을 활용해 좀더 여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전도가 정착됐다. 이른바 ‘순 페스티벌’이다. 순 페스티벌은 각 순별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순별 전도집회다.
각 순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순별 전도집회를 개최하는데, 요즘은 통상적으로 문화강좌를 활용하고 있다. 꽃꽂이 강좌나 비즈 만들기 강좌, 또는 독서지도 강좌 등을 마련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복음제시를 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순 페스티벌은 이제는 대각성전도집회와 함께 대광...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