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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이기혁 목사 _ 대전 새중앙교회
소그룹의 목표를 상기하라
소그룹의 장점은 개개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사람은 집단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식한다. 그래서 소그룹에 속해 있을 때 자아존중감은 극대화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음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시대에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람은 다양하다. 때로는 자신을 닫아버리고 혼자 기거하는 움막집을 연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좌충우돌형의 사람도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친밀해지기 시작하면 푹 빠져버리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소그룹은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그 안에서 다양한 역동성을 경험하게 된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 4:12). 혼자일 때보다 그룹에 속해 있을 때 개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개인이 모여서 그룹을 형성하지만, 자신이 속한 그룹의 가치관이나 철학이 개개인의 가치관이나 결정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소그룹은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역동적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공간을 열고 다른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 안에 감추어진 리더십을 계발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소그룹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목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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