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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강정원 목사 _ 광주 만남의교회
근래에 소그룹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목회자들이 소그룹목회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미 초대교회가 소그룹 중심과 대그룹 중심으로 모였을 때에 엄청난 수적 부흥의 역사와 내적 성숙의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교회는 마땅히 수적 부흥과 내적인 성숙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소그룹 운동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갈 때 교회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사회학자인 로버트 워드노우(Robert Wuthnow)에 의하면 소그룹 운동의 움직임은 “조용한 혁명”을 낳고 있다고 했고, 조지 갤럽(George Gallup)은 “소그룹 운동은 우리 시대의 핵심적인 필요의 하나인 친밀하고 치료하는 공동체의 필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우리를 다시 하나로 묶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대가 급변도로 변화되면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는 시점에서는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일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 그 대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그룹 운동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소그룹 운동을 지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와 있고, 교회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소그룹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
그런데 소그룹의 부흥과 건강 여부는 소그룹의 지도자에 달려 있기 때문에 교회가 지도자를 발굴하여 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소그룹 운동은 희망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소그룹 리더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