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6년 10월

리더의 섬김으로 사역의 장이 빛나다

소그룹 오주환 목사_익산 예안교회

구역 교회의 리더
예안교회는 개척한 지 6년이 지나면서 제자훈련을 통해 약 140여 명의 소그룹의 평신도 리더들이 배출되었다. 이들 소그룹 리더들은 각 구역에서 작은 목사로서, 믿음의 동역자로서 잘 섬기고 있다. 특히 구역 안에서 리더들은 영혼을 사랑하면서 잘 돌봐 주고, 이끌어 주고, 섬겨 주고 있다. 우리 같은 시골의 중소도시는 교역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또 구해서 일할 만하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간다.
그래서 더욱 악착같이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한다. 현재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역자 못지않은 사명감을 가지고 구역 교회를 잘 목양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구역 교회를 잘 돌보는 것은 제자훈련 하는 교회의 내용과 거의 대동소이하기에 여기서는 자세한 기술은 생략하고, 예안교회만 가지고 있는 리더들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새가족 섬김이 리더
교회에 새가족이 등록하면, 이들을 관리하고 돌보는 일들이 만만치 않다. 심방을 사양하거나 만나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단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새가족들이 어떻게 하면, 잘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까 고심하며 기도하다가 ‘새가족 섬김이’ 소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제자훈련을 통해서 교회를 알고, 목사를 알고, 목회철학을 아는 이들이다.
처음에 새가족이 등록을 하면 VIP실로 인도된다.(참고적으로 주일의 VIP는 외부 손님이 아니라 새가족이다). 그래서 주일날 누군가가 방문하고...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