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6년 11월

통하는 대화, 건강한 소그룹

소그룹 이권희 목사 _ 신일교회

소그룹 리더의 대화 길라잡이

 


조지 바나의 연구에 의하면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 중에서 삶의 중요한 문제를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의 뜻을 좇아 결정하는 사람은 1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교인들 중 90% 이상이 스스로의 지혜, 견해, 지식, 경험 혹은 기분으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행동이 이 정도라면 그리스도인의 언어 사용은 어떨까? 교회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언어를 사용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소그룹에서 언어 사용은 소그룹의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일 수 있다. 언어를 통한 대화법이야말로 성공적인 소그룹을 만드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건강한 소그룹은 대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이다. 소그룹의 건강 정도를 알려면, 그 모임의 대화 수준을 보면 알 수 있다.
건강한 소그룹의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소그룹 리더다. 탁월한 소그룹 리더는 언어 사용을 잘 해야 한다. 적절한 말로 소그룹 구성원을 격려해야 한다. 대화를 통해 소그룹의 분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소그룹 대화는 건강한 소그룹의 시금석과 같다. 대화가 통하는 건강한 소그룹을 만들기 위한 소그룹 리더의 언어 사용은 어떠해야할까?

 

1. 경청하라
대화가 통하는 소그룹을 만들려면 리더가 소그룹 구성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건강한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리더는 자신이 말하는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