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7년 06월

교회 출석을 넘어 소그룹으로 한 발 더 내밀어라

소그룹 안소영 기자

일반적인 사실 하나. 전체 소그룹에 속한 성도 수는 교회에 속한 성도 수보다 적다. ‘교회까지는 가겠는데 소그룹은 힘들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바빠서, 또는 피곤해서 이유는 가지각색. 그러나 소그룹은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만드신 가장 적절한 토양이니, 어디 교회가 그들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각 교회는 성도들을 소그룹까지 이끌고자 고민하며 그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

 


준비된 리더들을 양성한다
원래 반쯤 아는 것이 더 무섭다고, 전통 교회일수록 사람들에게 소그룹에 대한 기대를 일으키는 것이 힘든 법이다. 이때야말로 소그룹의 매력을 십분 느끼게 할 리더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력을 전하는 리더가 되려면, 무엇보다 본인이 먼저 매력을 느껴야 한다.  
  호산나교회(담임: 최홍준 목사)는 전통 교회에서 소그룹 중심의 교회가 되기 위해 훈련된 사람들을 길러낼 때까지 몇 년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 결과 제자훈련을 통해 귀납적인 소그룹을 맛보고, 그 즐거움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리더로 세워지면서 교회의 소그룹은 변화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실제 현재 소그룹이 활성화되었고, 그 결과 건강한 소그룹 중심의 교회로 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담당교역자와 리더는 자기가 맡은 성도들의 개인신앙생활 정도표를 마련해서 1년간 끊임없이 회의를 한다. 소그룹 모임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각 사람의 상황을 살피고 그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는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