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7년 06월

소그룹에 나오지 않는 구성원을 소그룹에 정착시키기

소그룹 이인호 목사 _ 수지사랑의교회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다음의 몇 가지를 조사해 보았다. ‘우리 교회의 소그룹(다락방) 참석률은 어느 정도인가? 성도들이 다락방에 나오지 않는 이유들은 무엇이고 순장들은 그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가? 출석률이 좋은 다락방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가?’ 이렇게 조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글을 쓰다 보니 나 개인의 의견이기보다는 우리 교회의 이야기가 된 것 같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목회 현장에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다. 

 

 

수지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의 70%가 30, 40대이며, 부부가 함께 출석하는 성도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 오는 신도시인지라 이사 와서 등록한 성도들이 교회의 일꾼으로 많이 세워졌고, 초신자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다락방마다 영적인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우렁차다.
  그런데 젊은 부부들과 초신자들의 경우에 다락방 정착이 쉽지 않다. 이들을 다락방에 정착시키기 위해서 순장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소그룹의 수는 여다락방 37개, 남다락방 12개, 부부다락방 29개, 여 직장다락방 5개로 모두 83개가 운영되고 있다. 부부다락방은 두 명의 순장(부부가 다 순장임)이 한 다락방을 맡으니 실제는 한  개가 두 개의 다락방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순원 숫자도 많다.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다락방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비율은 여다락방은 75%, 남다락방은 48%, 부부다락방은 86%였다(한 달에 한두 번 이상 출석하는 비율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