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7년 04월

소그룹 시간 지키기, 모임의 신뢰도와 결속력을 강화시킨다

소그룹 강대열 목사 _ 진해침례교회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어느 고관과 런던에 있는 한 다리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평소에 시간 개념이 분명한 웰링턴 장군은 정시에 약속 장소로 나갔다. 그러나 그 고관은 5분이 지나서야 그곳에 도착했다.
  그때 장군은 시계를 보면서 “5분이나 늦었군” 하고 불쾌하게 말했다. 그러나 지각한 고관은 “각하 겨우 5분밖에 늦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장군은 “겨우 5분이라고? 그 시간 때문에 우리 군대가 패전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오. 5분의 시간이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타일렀다. 장군은 그 후에 또 그 고관과 약속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고관이 웰링턴 장군보다 5분 더 일찍 나와서 장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장군에게 “이번에는 제가 5분 더 일찍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웰링턴 장군은 이번에도 역시 이렇게 꾸짖었다. “당신은 5분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오. 5분이나 일찍 왔으니 아까운 5분을 낭비한 것이오.”
  웰링턴이 고관에게 들려준 시간의 가치에 대한 말은 인생의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 가슴에 깊이 담아야 할 소중한 교훈이다. 더불어 좋은 소그룹을 운영하기를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도 귀한 도전을 주는 교훈이다. 그 이유는 소그룹 운영의 승패가 시간 지키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소그룹 시간 지키기는 강한 전염성을 지닌다
소그룹 모임에 있어서 한두 사람이 시간을 지키지 않고 지각을 하게 되면 그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