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08년 11월

소그룹 내 비판적인 구성원이 있을 때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소그룹 오승균 목사 _ 마산 성산교회

교회는 소위 두 날개가 건강해야 부흥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두 날개란 대그룹과 소그룹을 지칭한다. 한국 교회는 오랫동안 대그룹(오전 혹은 오후, 저녁예배)에 매우 익숙해져 왔다. 그 결과, 교인들의 지식은 많으나 삶이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즉 신앙과 생활이 일치 내지는 조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한국 교회에 소그룹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교회의 전망은 밝다. 현재로선 소그룹이 한국 교회의 소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교회마다 소그룹을 운영함에 있어서 각별한 관심과 전략을 기울이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면 소그룹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요소와 전략들은 무엇인가?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소그룹 리더의 역할이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가 어떻게 준비되고 섬기는가를 통해 소그룹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하겠다. 우리 교회에는 20여 개의 소그룹이 있다. 아직 구역이란 명칭을 그대로 사용 중인데, 서서히 바꾸는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그 중 리더에 따라 잘되는 소그룹이 있고, 그렇지 못한 소그룹이 있다. 물론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론은 리더의 문제로 드러난다. 리더가 어떻게 구성원을 리드하고 섬기고 챙기는가에 따라서 소그룹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리더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리더가 비판적인 소그룹 구성원을 만났을 때
그러면 리더는 소그룹 구성원을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가? 특히 리더가 사역을 하다 보면 소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