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10년 02월

성도들을 소그룹에 동참시켜 하나님의 군대로 만들어라

소그룹 이병철 목사 _ 주향교회

교회에서 대그룹 모임의 예배와 소그룹 모임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호보완적으로 존속되어 왔다. 모임의 성격상 대그룹 예배는 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소그룹 모임은 이웃을 사랑하여 교제하고 나누는 일에 주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디자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대그룹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신앙생활에 조화를 이루어 가도록 한 것은 교회의 조직과 형태를 향한 하나님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독수리가 두 날개로 비상을 하듯이 교회는 이 두 모임이 건강하게 유지될 때 비상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소그룹 모임의 중요성이 대그룹 예배에 비해서 현저하게 약화된 것이다. 소그룹의 약화는 교회의 질적 하향평준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각 교회마다 등록한 교인들에 비해 소그룹 모임에 실제적으로 참여한 교인들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그냥 단편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소그룹 모임에 참여해야 하고, 참여하면 좋다는 식의 권면으로는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교회에서의 소그룹 모임에 대한 본질적인 중요성과 분명한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어떻게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시켜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는지 성경적인 원리를 통해 살펴보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나누고자 한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