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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손현보 목사 _ 세계로교회
세계로교회는 지난 5년 동안 2500여 명 이상이 세례를 받았다. 2005년에 287명, 2006년에 322명, 2007년에 418명, 2008년에 590명, 2009년에 589명, 2010년 전반기에 350명이 세례를 받았다. 부산 끝자락, 반경 3~4km에 사는 주민이라고는 300여 명인데 매년 주민수보다 두 배 이상의 사람들이 전도되어 와서, 구원받고, 세례를 받고, 교회는 급성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그 비결이 뭐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나는 그 해답이 소그룹에 있다고 답한다.
개인보다 소그룹 전도가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 교회의 소그룹은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하나는 제자훈련이고, 또 하나는 구역이다. 제자훈련은 우리 교회 모든 동력의 근원이다. 수많은 변화, 헌신, 전도, 성장 등 이 모든 것들의 기초에는 제자훈련이 있다고 보면 된다. 이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구역에서 폭발적인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도 각 구역 당 평균 세례자 수는 12.3명이었다. 어떤 구역은 수백 명을 전도하여 40여 명이나 세례를 받고 정착하여 분가하는 일들도 있었다. 2010년 전반기 세례식이 6월 달에 있었는데, 어떤 구역은 38명이나 세례를 받았다.
세계로교회가 위치한 시골 지역에서 ‘이것이 가능한 일일까?’하고 묻는다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소그룹인 구역을 통하여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국 교회는 일반적으로 전도를 성도 개인에게 맡기고 있다. 그러나 전도를 하면서 느낀 것은 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