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011년 04월

소그룹 안에서 언어 사용의 지혜

소그룹 손동후 목사 _ 동삼교회

성공과 관련된 책, 인간관계와 관련된 책들은 대부분 말, 언어에 대해서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에 세계 최고의 인생 코치 앤서니 라빈스의 책을 선물로 받았다. 몇 권으로 구성된 전집인데, 그 책 역시 말이 가진 놀라운 능력을 기술하고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언어에는 힘이 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언어는 실제적인 에너지로 각인(刻印)의 힘이 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의 주택 속에서 인간은 산다”라고 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 6:2)라고 말씀했다.
그럼 소그룹 안에서 주로 어떻게 언어 사용을 지혜롭게 해야 할까?
 
소그룹에서 서로 간의 소망을 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말은 선택되어 몸속으로 들어가는데, 절망을 주는 말은 몸속에 들어가 사람을 우울하게 하고 화나게 하여 몸을 병들게 하고 결국 삶에 절망을 준다. 그러나 소망을 주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게 하고, 삶을 성공적으로 살게 만들어준다.
1947년 전보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던 12살의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땀 흘리며 전보 배달을 하고 있는 소년에게 전보를 받은 한 사람이 조용히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아주 총명하게 생겼구나. 지금은 몇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지만 언젠가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는 인물로 자라거라”는 소망의 소리를 들려주었다.
이 말을 듣는 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