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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한인권 장로_ 이디루카의원 원장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0%를 상회하면 이를 고령화 사회로 규정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인 시각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현재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하면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생활보호대상 노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처럼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신하는 21세기 현대 교회에서 노인을 위한 소그룹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성경에서의 노인의 위치
디도서 2장 2~3절에서 보면,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라고 되어 있다. 또한 시편 148편 12~13절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른들에게 물으라 하여, 신명기 32장 7절에는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이에 따라 다르지 않다. 이사야 46장 4절에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는 말씀처럼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관심과 돌보심은 변함이 없으시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몸인 교회에서의 노인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