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캠페인

2009년 03월

40일 캠페인(28) | 교회의 체질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40일 캠페인(부산 브니엘교회)

40일캠페인 박시온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부산 브니엘교회(담임: 김도명 목사)는 2008년 3월에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을 통해 교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브니엘교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말씀의 밑바탕을 착실히 닦아왔지만, 어딘가 모르게 무겁고 경직돼 있었다. 김도명 목사가 2006년 부임한 이후, 특별새벽기도회와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던 브니엘교회는 이제 변화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해야 했다.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라
“40일을 위해 200일 이상을 투자했다”는 김도명 목사는 40일 캠페인 매뉴얼의 원칙에 충실하게 준비한 것은 물론,먼저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했다.
김도명 목사는 캠페인을 통한 변화의 목표가 수적인 변화가 아닌,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보자’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는 교회로 하여금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대해 부담감이나 거부감 대신, 기대감을 갖도록 만들었다. 전통적인 교회의 신앙생활에서 새로운 분위기의 신앙생활을 체험하기 시작한 성도들이 더욱 깊은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운동 경기에서 경기 시작 전 분위기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는 김 목사는 40일 캠페인 실시에 앞서 교역자와 당회 및 중직자 그리고 전 교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하고 기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2006년도 말부터 김 목사는 교역자 회의와 당회에서 40일 캠페인에 대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