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25년 03월

제자행전 - 복음의 신비한 능력이 임하는 참 좋은 전도 현장

전도행전 최규정 집사_ 사랑의교회

 

불신 가족에 대한 안타까움이 전도훈련으로 인도

나는 결혼하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교회에 다니게 됐다. 다락방도 나가고 예배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도 누렸지만, 항상 그런 상태는 아니었고 선데이 그리스도인으로 여러 해를 지냈다. 그러면서 내 머릿속에는 다른 훈련은 다 받아도, 전도폭발훈련(이하 전폭)은 내가 받을 훈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제껏 성경공부는 했어도 전도를 제대로 해 본 적도 없었고, 내 신앙도 신실하지 않았기에 전도는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사역훈련이 끝날 즈음, 하나님을 모르는 엄마와 다른 가족들이 너무나 불쌍하고 가엽게 느껴졌다. 엄마를 만나면 “교회에 다니자”라는 말보다도, 올바른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막막했다.

그때 처음 전도에 대해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전폭을 시작했다. 하지만 암기해야 하는 복음 전문의 양이 너무 많았고, 글자 한 자도 틀리지 않게 암송해야 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가끔은 글자를 안 틀리고 외워야 하는것이 형식적으로 느껴졌다.

팀전도를 할 때는 훈련자와 다른 훈련생 그리고 나 이렇게 세 명이 복음 전체를 제시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솔직히 초반에는 마음에 큰 감동이나 은혜가 느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이뤄 가시는 전도 현장

여섯 번째 전도 대상자에게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