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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황현주 권사_ 논현주안장로교회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다
우리는 초대 교회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신앙을 위협하는 요소들 역시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 비상으로 비대면 상황이 되면서 예배의 자리를 놓쳐 버린 영혼들과, 수면 위로 드러난 이단으로 인해 사람들은 교회에 강한 경계심을 갖게 됐다.
전도를 하기도, 받기도 두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영혼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은 오늘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신다.
코로나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지난해 10월, 담임목사님께서는 11월 14일과 21일에 ‘예수 사랑 큰 잔치’라는 전도 행사를 하겠다고 선포하셨다. 상황은 어려웠지만,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30일 특별새벽예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매일 새벽마다 성도들의 전도 대상자 총 418명의 이름을 화면에 띄우고 전 교인이 중보하며 기도했다.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성령님 안에서 교회가 하나 될 수 있어 감사했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기도의 응답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나도 마음에 품고 있던 다섯 분의 명단을 올리고 기도했다. 그때 특별새벽예배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였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막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기도하며 깊이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