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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정하빈 성도_ 사랑의교회
이단에 빠진 친구를 보며 전도에 관심
전도란 ‘전할 전’(傳), ‘진리 도’(道)를 합친 말로, 진리를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나는 전도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했다. 내게는 성령의 은사가 없어서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한때는 전도하는 사람을 보면 수치스럽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나는 주님께서 그저 나를 위해 존재하시고, 내게만 복을 주시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하지만 매 순간 성경은 계속해서 내게 전도에 대해 말씀하고 있었다.
그렇게 교회 안에 갇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중 가장 친한 친구가 이단에 가입된 지 1년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순간 파란 하늘이 먹구름이 끼는 것 같만 같았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단 한 번도 주님을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절망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했다. 다행히 주님께서는 친구를 이단에서 나오게 하셨으며, 친구의 상한 마음을 회복시키는 순간을 보게 하셨다.
그때부터 나의 전도 사역이 시작됐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이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이단에 빠졌던 이들을 전도하는 방법을 공부했다. 이단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더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성경을 공부하며 이단이 세상에 왜 있는지 고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