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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행전 김영희 집사_ 신일교회
‘부침개 전도’, 하나님의 소원을 드리는 일!
나는 독산 2동에서 27년 동안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부침개 전도’를 하게 된 동기는 2007년 우연히 전도 세미나를 통해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일”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다, ‘정말? 그런 방법이 있어? 있다면 무조건 해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
우선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담임목사님의 서재에 있는 전도와 관련된 40여 권의 책을 빌려 읽고, ‘이슬비 전도 편지’와 ‘부침개 전도’를 시작했다. 일단 “목구멍이 열려야 귓구멍이 열리고 마음 문이 열린다”라는 유명한 말에 전적으로 공감해, 미용실에서 요일을 정해 놓고, 부침개의 고소한 냄새를 흘려 보냈다.
메뉴는 계절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제철에 나는 음식들도 전도 용품으로 사용했다. 화초에 관심 있는 분에게는 화초를 분양해서 선물하기도 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는 일이시다
‘부침개 전도’를 꾸준히 한 덕분에 작년 새생명축제 때 30여 명의 태신자를 품었고 9명이 나왔다. 이후 계속 전도하며 지금까지 등록시킨 새신자는 14명이다. 올해는 태신자가 2배로 늘어 60여 명이다. 그래서 더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손가락 두 개를 연달아 다쳐 열두 바늘을 꿰매게 됐다.
새생명축제를...